지수는 지방유지의 집으로 입양되고 새 누이동생 지혜와의 생활은 그를 반항적이고 예민한 청년으로 만든다. 개신교 장로인 양부의 뜻대로 신학대학에 입학했다. 겨울방학 때 집에 내려와서 지혜와의 미묘한 관계때문에 친구와 싸우게 되어 양부모로부터 꾸지람을 듣고 기숙사로 쫓겨 올라간다. 지방 미대에 입학한 지혜와 떨어져 있는 사이에 사랑은 더욱 절실하고 경애의 등장으로 파란이 준비된다. 경애는 지수에게 접근하다가 지혜의 벽에 부딪히자 히로뽕에 손을 대고 경애를 구하려다 룸싸롱 주인과 범죄조직의 폭력에 무릎을 꿇고 학교를 뛰쳐 나온다. 지혜와 결혼하겠다는 결심은 양부의 분노를 사고 집에서 쫓겨나 경애가 일하는 술집의 종업원으로 취직하고 경애를 보호하고 구출해내겠다는 그의 집념이 경애의 임신을 계기로 술집 주인의 폭력과 충돌, 술집 주인을 찌르는 지수. 인정받지 못한 사랑의 무게로 짓눌려 정신병원에 입원한 지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출감하던 날 전도사가된 천조, 그 부인이 된 경애, 불안과 근심을 안고 그를 마중나온 지혜는 어떤 환자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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